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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버블이 꺼지겠군...

기록방

by 한가해 2010. 8. 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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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있는 집을 담보로 대출받아 뛰어 들었으나,
그곳은 낭떠러지.

월 이자만 3, 400만 원, 아이들 학원 끊은지 오래, 이젠 식비도 줄여야 할 판.
소득의 하향곡선에 비해 지출의 하향곡선은 완만한 법.
씀씀이 줄이기 쉽지 않을텐데, 그 비참함을 참아야 할 시점.

대형 건설사업들의 수익성이 보장되지 않아 포기하는 모양새인데,
이런 건 심리전이라 누구 하나 빼기 시작하면 너도나도 따라 빠지고,
에휴 거품 빠지는 속도가 좀 많이 빨라질 듯.

발 빼기엔 들어간 돈이 너무 많고, 안 빠지자니 낭떠러지.
진퇴양난.
'하우스 푸어'란 말이 연봉 억 이상 아니고선 대부분 해당되지 않을까?
미리 돈 챙기고 빠진 사람들이랑 피해 안 볼 대형 건설사들은 먼발치서 구경할 뿐이고.

부동산에 덜미 잡힌 부채 800조를 정부가 해결할 수 있을까?
아니 해결할 의지나 있을까?
그나저나 중앙 무대 진추할려고 도지사 출마 안 한 거였어?
그네공주에겐 위협적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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