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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심을 읽으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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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0. 8. 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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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철수님 홈피>









"4대강 사업이 보수정권 붕괴의 아킬레스건이다"(프레시안)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실패할 사업으로 우석훈 교수는 말하고 있다.
강의 자연복원력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선거 때완 달리 4대강을 하겠다는 단체장이 나오고 있다.
'4대강 무조건 반대' 외치던 지자체, 미묘한 변화? (SBS)
애시당초 민자사업으로 세수를 들이지 않겠다던 대운하가 4대강으로 변질하고 난 후,
상반기 GDP 성장율은 올랐을지 몰라도 과도한 정부지출로 인한 재정 불안은 갈수록 커질 수밖에 없게 됐다.

그래선지, 그럼에도 불구하곤지는 모르겠으나,
초강수의 국토해양부와 지자체의 갈등 국면도 유화 국면으로 전환하는 모양새다.
국토부 "4대강 지자체 검증이 웬말..차질 발생시 사업권 회수" (이투데이)
기가 막힐 노릇인지 어이가 상실할 노릇인지.
당신들, 어심, 아니 민심을 읽으시게~!

민심은 '보도블럭 해마다 갈면 지역경제가 살아나냐? 차라리 그 돈으로 지역 상품권을 만들어 돌리는 게 백배 낫겠다'다.
마찬가지로 '지금 보 건설이 무에 그리 중요한지 원, 차라리 그 돈으로 무상급식, 무상의료, 실업지원 등에 쓰면 불안했던 심리가 가라앉아 차츰 경기가 회복하지 않겠어?'다.
4대강 얘기 입 아프게 말하면 뭐하냐고, 정작 자신은 귀 틀어 막고 입으로만 소통하자고 하는데.
바빠지기 전에 이포보나 함안보에나 다녀와야겠다.

"농성하시느라 고생들 많습니다, 동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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