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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칠, 그리고 경제지! 니들 그딴 식으로 쓸래?

기록방

by 한가해 2009. 5. 17.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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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의 25경기 출장에 2골은 라이언 긱스(28경기 출전, 2골 7도움)에 조금 못 미치지지만 같은 포지션의 루이스 나니(12경기 출전, 1골 2도움)를 압도했다. 또 미드필더 대런 플래처(25경기, 3골)와 마이클 캐릭(28경기, 4골 5도움)에도 크게 뒤지지 않는다.

(미디어다음)









참내 어이 없어 말이 안 나온다.
야, 똥칠아! '조금 못 미치지'는 거랑 '압도'한 수치랑 '크게 뒤지지 않는' 수치랑 니가 보기엔 그러든?
내 눈엔 문장이 영 개떡같아서 말이쥐. 구질구질하게 늘어놓지 않는데,
너 같은 쉐이 땜에 괜시리 쪽 팔리거든~! 제발 이딴 기사 좀 쓰지 말아줄래?
정도껏해야 봐주지, 이건 뭐 독자를 개좆으로 아는 건지 원.
그리 깎아 내리면 아래 있던 지성이가 위로 날아간다든?
깎아 내리면 내렸지 올리는 거 아니거든! '세기의 대결' 어쩌구 하는 것도 쪽이다만 이것만 하랴.

우승한 맨유나 희생양 아스널 둘다 체력적으로나 심리적으로 힘든 경기 잘 했다.
뭐 다 식어빠진 만두 씹는 거마냥 그닥 유쾌한 기분은 아니지만,
끝까지 수고한,
그래서 삶의 활력소 같았던-내가 왜 프리미어나 보면서 활력을 찾는지 모르겠다만-심심치 않은 시간이었다.
아스널 부상관리만 잘하면 내년은 리그 우승도 충분하다, 힘내.















어제 그 비 맞으며 화물연대가 대전 대한통운 앞에서 집회를 가졌고, 연행만 500 가까이 나왔단다.
금호, 29주년 5.18을 맞는 광주가 낳았다는 그 금호.
그 금호가 인수한 대한통운에서 택배 일을 했던 박종태 지회장.
죽음으로 떨쳐 일어난 열사.

'계약해지'와 '해고'의 차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는 파업이다.
먹고 사는 문제가 문자하나로 해지하면 끝날 문제라면 문자 넣는 너는 파렴치다.
더군다나 아직도 물류대란 운운하는 니들은 파렴치다.
자본의 편에서 떡고물 받아 쳐먹는 니들은 파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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