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해, 어여 가라.
2008년을 정리하면서 올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중요한 단서가 될 키워드들을 간추려 보았다. 킬링타임용이므로 큰 의미는 없다. 사이버모욕죄가 도입되는 순간 이 블로그 문을 닫아야 할 거다. 그 전에 걍 욕질이나 풍성하게 해보기 위한 단초로 정리한 것 뿐이다. 1. 남대문 아주 걍 폭삭 무너져 내려버렸다. 올 초에. 그리고 나선 뭐 국민성금으로 지으니 마니 하면서 씨도 안 먹힐 소리를 대통령이라는 자가 한 적이 있다. 쥐랄 쌈을 싸쳐드실 발언에 경악하여 포스팅까지 한 바 있으나, 이 꼬라지 볼 것을 두려워 하여 진즉에 열반해버리신 남대문님의 경외로운 선견지명이 부러울 뿐이다. 2. 어린쥐 이경숙 위원장의 '어린쥐' 발언은 사실 이 정부가 정한 방향이 어느쪽인지를 알려준 심오한 복선이었다. 물리적으로는 전..
기록방
2008. 12. 27.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