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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면 만사 오케이, 누가 막아!

기록방

by 한가해 2010. 5. 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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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어디더라... ㅡ,.ㅡ;;>







절대강자, 反테러리즘
그 누구도 反테러리즘 앞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2010/05/07 - [기록방] - G20겨냥한 계엄령 선포(경호안전을 위한 특별법), 뻑이 갑니다, 뻑이!)
시장에 반대하는 그 누구도 '테러리스트'로 몰아가기만 하면 끝.
정권에 반대하는 그 누구도 '테러리스트'로 몰아가기만 하면 끝.

선진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이장로께서 노동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언질을 대놓고 하셨다.
이 어려운 시기에 데모하고 파업하는 나라는 OECD 국가 중 우리가 유일이란다.
어려운 시기라니, 수익 짭짤하셨을 텐데들.
성장율 얘기할 때는 저렇고, 어려운 시기 얘기할 때는 이런 게 우리나라 위정자들의 언변술인가 보다.

자기검열에 상상력은 진창에 쳐박힌지 오래고 反시장의 시민들은 국가의 책무에서 빠진지 오래다.
의료는 민영화 진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고, 병원이란 복합자본은 反시장의 환자들에 대한 진료를 거부할 태세다.
시장만능주의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시장이 모든 걸 다 해주리라는 주장은 신용이 있는 시민에게만 존재할 뿐이다.

월 300만 원 받던 노동자가 정리해고 되어 다시 300만 원 월급을 받을 수 있는 부류는 5% 미만.
100만 원 이하가 태반이고 정리해고된지 몇 해가 지났지만 아직도 무직인 자 역시 5%는 웃돈다.
주변에서 예외로 생각됐던 사람들은 이젠 수두룩하다.
그들에 대한 국가의 책무는 反테러리즘의 이름하에 개인의 책임으로 대체되어 간다.

김용철 변호사가 말하듯, 개혁? 투표해라.
뭐 이 딴 걸 바라는 모습이 처량하다만. 제발 투표라도 하고 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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