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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와 부비부비

그림방

by 한가해 2009. 7. 20.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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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고놈 귀염둥일세.
푸르스름한 웃옷이 이쁘구만.

-사자-






용산참사 반년이다.
바뀐 것이라곤 헐어지는 재개발구역이 늘어만 가고 있다는 것 뿐.
다섯의 목숨은 무관심에 또 한번 죽음을 당한 것일 뿐.

젖과 꿀이 흐르는 땅까지는 바라지도 않는다.
다만 돈 없고 힘 없는 죄로 사람대접 못 받지만은 않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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