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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도 밟으면 꿈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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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08. 8. 1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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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청수 친동생 성매매 관련영상 유튜브 삭제파문이 일어날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자랑하고 있는 어청수를 향해 KBS가 어청수 동생을 뉴스에서 공격했습니다. 정연주 사장 해임이 확정된 상황에서 꽤나 PD의 간이 크군요? PD는 쥐도새도 모르게 짤리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절대권력 무림지존 30갑자 어청수 대인께서 과연 너그러이 넘어가 주실지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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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어청수 경찰청장의 친동생을 수사하면서 사실상 면죄부를 준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문제의 유흥시설 임대차 계약은 물론 명의이전까지 책임지겠다고 한 합의서가 나와 이런 의혹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최재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어청수 경찰청장 동생 어 모씨가 17억여 원을 투자한 호텔입니다. 지난 4월, 이 호텔 6,7,8 층 '룸싸롱'에서 성매매를 한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경찰은 두 달 동안 어 씨의 개입 여부 등을 조사했지만 혐의를 찾지 못했습니다. 어씨가 룸싸롱 업주에게 4억 5천만 원을 빌려줬을 뿐 운영에는 개입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수사가 한창이던 지난 5월23일, 어 씨가 이 호텔 시행사 대표, 시공업체 대표와 작성한 합의서를 보면 조금 다릅니다. 합의서에는 액수까지 명시하며 이 유흥업소의 임대차 계약 뿐 아니라 명도까지 연대 보증인인 어씨가 책임진다고 적혀있습니다. 특히 이 합의서에는 어씨가 이 유흥시설의 행정적인 운영에도 최대한 협조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어 씨를 단순 투자자로 보기 힘들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입니다.

<녹취> 부산경찰청 관계자 : "유흥업소 운영에 개입하지는 않은 걸로 종료했죠. 우리는 합의서가 있는 지 몰랐죠. 상상도 못했죠."

어씨는 또 이 호텔이 공매에 넘어가자 채무자인 시행사와 시공사와 짜고 공매를 유찰시키고, 호텔을 재매입하려 한 의혹도 받고있습니다. 합의서에는 "시공업체가 공매물을 유찰하기로 하고 을인 시행사 대표 혹은 을의 연대보증인 어씨가 6월13일까지 매입하도록 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녹취> 어OO(어청수 경찰청장 동생) : "서울에서 인수할 사람이 있다고 해서 공매하면 취등록세 더 많이 드니까 그러지 말고..."

공매는 합의서대로 유찰됐고 시공업체가 수의계약으로 감정가보다 150여 억 원 낮은 가격에 호텔을 인수했습니다.

<인터뷰> 박영주(변호사) : "이 합의서 경우처럼 주요 관계자들이 사전에 모의해 공매를 유찰시켰다면 입찰방해죄에 해당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와 공사 납품업체들은 받지 못한 투자금과 공사대금이 확인된 것만 36억 원에 이른다며 곧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훈입니다.




<출처 : 착선님 블로그>













인지상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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