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하늘에 계신"이라고 하지 마라. 세상 일에만 빠져 있으면서..."우리"라고 하지 마라. 너 혼자만 생각하며 살아가면서..."아버지"라고 하지 마라. 아들 딸로 살지 않으면서..."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하지 마라. 자기 이름을 빛내기 위해서 안간힘을 쓰면서..."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라고 하지 마라. 물질 만능의 나라를 원하면서..."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라고 하지 마라. 내 뜻대로 되기를 기도하면서..."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라고 하지 마라. 죽을 때까지 먹을 양식을 쌓아두려 하면서..."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듯이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라고 하지 마라. 누구에겐가 아직도 앙심을 품고 있으면서..."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말게 하시고"..

책가방 2014. 3. 30. 16:02

www.stevecutts.com 이제 멈출 때라는 생각 안드냐?누군가에 의해서 멈춰지기 전에 말야.자연은 후대에 물려줄 것이 아니라,후대로부터 빌려 쓰는 거란 생각을 머리에 정으로 파서라도 아로 새겨라.

책가방 2014. 3. 29. 17:38

말들의 풍경저자고종석 지음출판사개마고원 | 2012-03-05 출간카테고리인문책소개한국어가 그리는 아름다운 풍경 그 안으로 떠나는 즐거운 산책과 ... 'ㄹ'은 흐른다. 술이 철철 흐르고 물이 졸졸 흐르듯, 스르르, 사르르, 까르르, 조르르, 함치르르, 찌르르, 번지르르, 반드르르, 야드르르, 보그르르, 가르르르, 와르르, 후루루 같은 의성어/의태어에서 'ㄹ'은 미끄러지며 흐른다. 물처럼, 술처럼 흐른다. 그것은 더러 데굴데굴, 데구루루 구르기도 한다. 그렇게 'ㄹ'은 흐르면서 미끄러지고, 미끄러지면서 구른다. 말하자면 'ㄹ'은 움직인다. 나풀나풀, 한들한들 움직인다. 'ㄹ'은 꿈틀거리고 까불거리며 넘실거리고 재잘거린다. 그것은 날거나 놀거나 거닐거나 부풀어오른다. 위책 p.44 'ㅇ'은 가벼움과 말랑말..

책가방 2014. 3. 12. 14:27

"가진 것이 별로 없는 사람이 가는 한 것이 아니라,언제나 더 많은 것을 가지려는 사람이 가난하다.가난에 자신을 맞출 줄 아는 사람이 부자다." 도미니크 로로 - [심플하게 산다] 中 심플하게 산다저자도미니크 로로 지음출판사바다출판사 | 2012-09-03 출간카테고리자기계발책소개전 세계 100만인이 공감한 삶의 방식, ‘심플’ 유럽, 북미,... '지나가는 행인이온데 시조나 하나 읊고 가겠습니다'군. 꽃샘추위는 춘분 지나 청명 즈음에 오는 거라네.동장군의 시샘이지 아직 꽃샘추위는 아니었던 게지. 밭도 일궜겠다, 종자 구해 담주나 상황봐서 심어야겠다.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들.

음악방 2014. 3. 7. 14:17

신 크레용 신짱 1저자Yoshito Usui, 우스이 요시토 지음출판사학산문화사(주) | 2012-07-15 출간카테고리만화책소개최강 개구쟁이 신짱이 돌아왔다! [신 크레용 신짱] 1권 전 세... 기획된 가족저자조주은 지음출판사서해문집 | 2013-01-10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중산층. 화이트칼라. 맞벌이 직장맘 -그녀들은 가족을 어떻게 기... 현대가족 이야기저자조주은 지음, 퍼슨웹 기획 지음출판사이가서 | 2004-01-19 출간카테고리정치/사회책소개저자가 현대자동차 생산직 노동자와 결혼하여 울산에서 노동자가족들... 노모께서 예전 자신이 쌓던 김밥이 제일이라던 자식의 말을 기억하시곤 배시시 웃으신다.3형제가 연연생이었으니 소풍날 아침은 진풍경이었으리라.당자의 말씀으론 새벽 5시에 일어나 밥 ..

책가방 2014. 2. 25. 14:43

인간이 느끼는 체감온도는 천차만별인 듯,한반도에서 추위를 논하는 것하고 러시아에서 추위를 논하는 게...조금은 춥게 키워라, 그래야 아이들 잔병치레 없이 잘 큰다. 인간 자체가 태생적으로 폭력행위로 살아가잖냐.비폭력이냐 폭력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최소한의 폭력.죄 짓지 말자들, 그럼 저렇게 놀 수 있어.

놀이방 2014. 2. 12. 16:22

김갑환(?) 실사. 누군지 모르겠으나 허벌납니다. ㅡ,.ㅡ;; 喜, 기뻐하면 마음이 평온해져 건강하기도 하지만, 지나치면 심장을 상하게 하여 심신이 불안.怒, 화를 많이 내면 간을 상하게 한다. 크게 노하면 혈액을 손상시켜 간이 열을 받게 된다. 쓸개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양이 음을 이기는 것이니 열을 담당하는 심장에도 영향을 미치며, 음기운을 다스리는 신장을 침범하기도 한다.憂, 감정이 침울한 상태가 지나치면 폐가 상한다. 음양오행에 입간해 비장에까지 영향을 주기도 한다.思, 생각이 지나치게 많으면 정신력을 소모시켜 의지를 산란하게 한다. 생각은 비장을 주관하므로 지나친 심려는 비장을 상하게 한다.悲, 노함과 근심과 생각이 지나친 상태다.슬픔이 지나치면 실신이나 통곡, 피를 토하는 증상이 나타나고 자칫..

책가방 2014. 2. 4. 22:02

옷 만드는 본을 신문지로 간단하게 만드는 법이 있다는데,아마 저런 반절 접기 방식인 듯하네.그래서 갈무리.

책가방 2014. 1. 5. 2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