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버릇을 고쳐주마~! 낙담하지마, 우린 매일 Fuck을 날릴 수 있어, 네가 하는 모든 선택이 전부 Fuck임을 잊지만 않으면. 넌 매일매일 아침 눈 떠서 밤에 눈 감을 때까지, 수십 번의 Fuck을 그들에게 날릴 수 있어. 우리가 매일 투표할 수 없던 건 대부분의 행위를 돈이 대신하기 때문일 꺼야. 돈없이 지속가능한 삶을 살기 어렵거든. 삶은 생산과 소비패턴이 좌우하잖아. 투표 졌다고 낙심말자들.

기록방 2012. 12. 28. 09:59

2012/12/18 - [기록방] - 수타만평 110회, 소중한 한 표 121218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목이 죄어 오는데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사방, 손을 내밀어 볼라치면 먼저 내민 손 뿐이다. 가정도 자존감도 무너진지 오래. ......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 할 일이 생겼다.' 손해배상소송이 제기된 사업장은 한진중공업(158억원) 쌍용자동차(237억원) MBC(195억원) KEC(156억원) 코레일(65억원), 현대자동차 사내하청(116억원) 많은 분들이 생을 달리하고 있다. 언제 멈출 수 있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 여기저기 귀 기울이라 외치지만, 저 위에선 자리 나눠먹기에 분주할 뿐 아래를 보질 않는다. 할 수 있는 일은 내민 손 잡는 게다. 손을 놓는 게 아닐 게다. 우리가 할 일..

기록방 2012. 12. 27. 21:32

권력의 갠데 아닌 분도 있구나, 우린 저 정도, 딱 저 정도를 원하는 거야. 경찰에게 공무원 호칭 써본지... ㅡ,.ㅡ;

기록방 2012. 12. 27. 20:32

다사다난. 올해도 어김없다. 김 파는 놈이 김없다니... 곳곳에서 민주화가 한창인 이때, 우린 과감히 수구를, 아버지를 잇는 꼴통을 뽑았구나. 빨갱이 종북세력 싫다더니 북조선 코스프레. 아, 올해를 기다렸다만 내년이 싫어진다.

기록방 2012. 12. 25. 11:21

2012/12/17 - [기록방] - SNL코리아, 여의도 텔레토비 121215 기쁘지 않다, 전혀.

기록방 2012. 12. 24. 14:44

50대에 대한 평이 난무하는데, 첫째가 2002년 노무현을 당선시킨 당시 40대가 이번에 왜 ㅂㄱㅎ를 뽑았지? 둘째는 결집한 이유가 대체 뭐야? 대충 이렇다. 조중동에선 안보불안으로 ㅂㄱㅎ를 선택했다고 하는데, 내가 아는 50대는 다들 강건해서 안보는 철통이다. 국가가 책임 못지면 당신들이 책임지는 스똬일이랄까? 두 이유가 내가 생각하기엔 일맥상통하는 것 같은데. 간단하게 그 나이에 처한 상황이 그들을 ㅂㄱㅎ 당선에 집결하게 했다는 거다. 대략 베이비부머들인데, 산업역군인 동시에 반유신투쟁세력 아닌가. 아이들 교육은 어찌어찌 시켰는데, 직장은 위태위태하고 아이들 시집장가는 보내야겠고, 가진 거라곤 딸랑 집 한 채. 뭐 답이 나오지 않냐? 교수라는 누군 친노 꼴 보기 싫어서 그랬다는데. 종북좌빨이나 친노 ..

기록방 2012. 12. 20. 22:50

문용린... 조중동에선 ㅂㄱㅎ 복지공약 수정이 불가피하단 기사를 내보내기 시작했고, 검찰은 나꼼수 3인방 수사에 착수. 대통합을 위해 수면에선 우아하게 행보를 이어가지만, 물 아래에선 정말 부지런도 하시다. 대선 준비로 조성된 펀드로 언론사(뉴스타파) 보강할 생각이 이곳저곳에서 오간다. 그래 대통령 하나 바뀌는 것보다 교육(감)과 언론이 바로서야지. 이런 기분인 거 알아. 넘어야 할 산이 눈 앞이다. 이제 다시 시작이다.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기록방 2012. 12. 20. 22:04

2012/12/15 - [기록방] - 2012 대선 총유권자수 4000만 최종 투표율 75.8% 투표수 30,723,056표. 아직 개표 중이다만, 52.4~52.7%로 ㅂㄱㅎ 당선 확실. 70.3% 투표율에서 노무현이 당선됐으니, 인구 고령화 비중 감안해서 72.8% 넘으면 문재인 당선 가능하다던 수치, 역시 틀렸던 건가? 개표방송에 줄타던 방송국들이 개표 2시간이 지나자, 정확히 개표율 30%가 지나자 서로 유력 후보 발표하는 걸 보니 처세술은 저런 거야 몸소 느끼게 되더라. 투표는 주권행사잖아. 그걸 악용할 능력도 본의도 없는 국민들인 우리가, 지지자들 제외하곤 승패감을 느낄 이유가 어딨겠어. 이후에 했던 공약들 잘 지키나 감시하는 거겠지. 솔직히 난 지난 5년 간 배설한 똥을 치울 후보나 정당이 ..

기록방 2012. 12. 19. 2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