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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강에 관한 금방 들킬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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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0. 5. 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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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수자원관리청 “이자강엔 보가 없다”
獨 이자강 재자연화공사 총감독, 한국정부의 주장 반박
<여성주의 저널 일다> 임혜지
*건축가인 임혜지 박사는 현재 독일 뮌헨에 거주하고 있다. 고국인 한국에서 현 정부가 4대강 사업을 추진한다는 소식을 접한 후부터, 독일 교포들과 함께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서명운동과 모금운동을 전개해 국민소송을 진행하는 운하반대전국교수모임에 전달했다. 현재 ‘빨간치마네 집’(www.hanamana.de/hana) 블로그를 운영하며 교포들에게 4대강 사업의 실체를 알리는 한편 ‘4대강 사업 저지’를 위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편집자 주> 
 
▲ 독일 뮌헨을 관통하는 이자강. 2000년부터 원래 하천으로 되돌리는 재자연화 공사를 했고, 여울과 자갈밭을 되찾았다.  © 빨간치마네 집
독일 뮌헨을 관통하는 이자강은 알프스 산맥의 오스트리아 구역에서 발원되어 남부 독일을 거치며 295 km 흐르며, 850m의 고도차를 극복한 후에 도나우강으로 유입되어 흑해로 들어가는 강이다.

 
2000년도부터 진행된 재자연화 공사(이전에 개발공사로 만든 강변 콘크리트 제방을 헐고 원래의 하천으로 되돌리는 공사, 재자연화 공사는 현재 독일 뮌헨 이자강 및 독일 곳곳에서 한창 진행 중이며 세계적인 추세) 인해 이자강의 뮌헨시 구간은 100년 전에 사라졌던 여울과 강변 자갈밭을 되찾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아름다운 도심 공원이 되었다.

 
이 이자강을 두고 지금 한국에선 사대강 사업의 찬반진영이 공방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운하반대교수모임에서는 이자강이 다시 살아나게 된 주요한 이유 가운데 하나가 ‘이자강의 흐름을 가로막던 보를 철거했기 때문이므로, 4대강에 16개 보를 세우는 4대강 사업은 강을 죽일 수밖에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한국정부 “이자강의 11개 보가 있어 물이 깨끗하다” 주장

 
반면, 한국 정부에서는 ‘이자강의 뮌헨시 구간에는 보가 약 200m 간격으로 연달아 11개가 설치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강물을 풍부하게 가두고 남는 물은 하류로 흘려 보내는 보가 있기 때문에 뮌헨 시민들이 이자강변에 나와 여가를 즐기고 물고기도 많이 살고 있는 것’이라며 인터넷에서 구글어스(Google Earth)를 통해 검색한 이자강의 모습을 ‘물증’으로 제시했다고 한다.

 
최근 부산지방법원에서 열린 소송(낙동강 사업 중지 가처분신청 사건)에서도 독일 이자강에 있는 보의 실체를 놓고 공방을 벌였다는 기사를 접하고,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를 진행한 뮌헨 수자원관리청에 전화를 걸었다. 이자강 재자연화 공사의 총감독(Bauleitung)을 맡은 슈테판 키르너(Stephan Kirner)씨를 인터뷰하기 위해서다. 전화 인터뷰는 4월 22일과 30일 두 번에 걸쳐 진행되었다.

 
기사입력: 2010/05/03 [18:43]  최종편집: ⓒ www.ildaro.com

<출처 : 일다>








홍보비 쓸 예산이 만만찮을 거야, 죄다 거짓말이니.
숨겨야겠지, 꼭꼭 숨겨 건설사 배불려야겠지.
그걸로 성장율 올리고 고용율도 올려야겠지.
그렇다고 그게 숨겨지겠냐만은.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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