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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관점이었을 뿐이다, 그깟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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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0. 3. 18.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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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를 뽑고서 대통령으로서의 역량 부족을 논한다는 게 애시당초 웃기는 소리다. 영토도 마찬가지다, 대통령에겐 수호 대상이겠으나, CEO에겐 상품이나 협상 카드에 지나지 않는다. 이걸 내주더라도 뭔가를 얻을 수 있냐, 없냐가 관건인 게지. 국민일지라도 사표수리할 대상 정도로 파악하실 것으로 판단해보면 뭐 더이상 무슨 말이 필요할까?  배부른 자 배터져 죽이는 게 목적이라면 모를까 이거 뭐, 하는 정책마다 죄다 있는 분들에게 좋으면 좋을까 없이 사는 사람들은 죽으란 게지.

CEO에게 CEO의 역량만 바라자. 우리가 뽑았잖아, 사장으로, (주)대한민국 사장으로. 실개천 공구리로 메우고 위에 수돗물 흘리는 수준이 맘에 들어 뽑은 거잖아, (주)대한민국 서울지사 지사장에서 (주)대한민국 사장으로 말야. 4대강도 뭐 다를 게 뭐 있겠어. 건설인부로 고용율 높이는 게 전부인 줄 아는 고만고만한 수준이잖아. 있는 녹색 없애고 녹색페인트로 '녹색' 만들어 고용창출하자는 수준 말야. 대통령이야 헌법을 수호할 입장이라지만, CEO야 주주총회에서 지분 보유량에 맞춰 처신하고 경엉방어하면 그만인 거잖아. 지분 좆도 없는 우리에게 잘 보일 필요가 뭐 있겠냐구. 안 짤리면 다행인 게지, (주)대한민국 직원인 우린. 그만큼만 인정하고, 그만큼만 아파하자. 대통령 뽑은 양 큰 기대에 꺾여 죽을만큼 아파하지 말자, 쁘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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