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용서를 바라진 않아, 그래두 이해는 해줘, 난 챔스를 볼꺼야.

기록방

by 한가해 2010. 3. 21. 09:16

본문



<출처 : 레진님 블로그>








이 영상이 올라온 포스팅에 댓글들을 읽다보니 군데스리가 때문에 축구가 싫다는 분부터 애인과의 정사를 위해서라면 챔스경기를 포기하겠다는 분까지 많은 분들의 안티(?)가 있으나, 전반적으로다 코리안시리즈 7차전을 포기하는 건 제정신이 아니라는 분위기.
ㅋㅋ A매치는 안 본지 오래지만 유수의 클럽 매치는 퇴화하는 K리그에 남은 정마저 떨궈내는데 혁혁한 공을 남겼다. 스포츠 마케팅을 협오하는 나이지만, 나 역시 그들의 잘짜여진 공격과 수비를 보고 있노라면 두 손에 땀이. 이달 말에 펼쳐질 챔스 8강은 16강만큼의 재미는 아니라도-밀란과 맨유, 인테르와 첼시, 그리고 탈락티코의 돈 쳐바른 레알이 떨어진 것만으로도-바르샤와 아스날의 빅경기를 기다리는 걸 보면 어쩔 수 없는 난 축빠.
이기고 지는 건 상관 없다. 어떤 경기를 보여줄지, 그것만 궁금하다. 둘다 짧은 패스를 통한 잘 짜여진 공격을 하는 팀이라 다소 루즈해지지는 않을까 예상하는 분들도 있지만, 화끈한 공격을 우선으로하는 성향을 놓고 보건데 무쟈게 재밌을 거다.

결론 : 대안교육이 다양성이라는 예봉을 휘두르는 공교육의 반대진영이라기 보단 아이의 성장에 부모의 사상을 부추겨선 안된다고 인식되어야 하듯, 클럽축구 역시 황망한 소비시스템을 갖춘 스포츠 마케팅의 전쟁으로만 간주하기엔 다소 무리데스. 하이네켄 광고하나 기똥차게 만들었구만. 쩐다, 하이네켄. 근데 애인과 축구경기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에이 알믄서~! 헤헤헤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