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세 훈이=국내 망신, 1세 훈이=국제 망신
꽉 잡을께, 어여 풀칠 해! 3세 여아의 지키려는 맘. "다섯살 훈이는 국내망신, 한살 훈이는 국제망신"(프레시안) 무상급식은 망국으로 가는 길이라고 투사인양 버티고 섰는 5세 훈이. 대세를 읽지 못하는 그 안목이야 내부에서 토닥토닥 다독이며 헤쳐갈 수 있다. 근데 외국 사절단을 사찰해버리는 1세 훈이의 오지랖은 소잡는 칼로도 힘들 일이다. 이상득계에서 1세 훈이를 쳐내기 위해 좆선에 흘렸다는 얘기가 꼬물꼬물 나돌던데, 이거 벌써부터 대선 레이스 시작인가? 참 볼 꼴 안볼 꼴 다 보며 사는 요즘이다. 이들이 어찌나 웃긴지, m본부와 s본부는 코미디를 포기했다. 코미디언이 설 자리는 이제 풍자 밖에 없다. 정치판 졸라 씹어라, 그들은 너희의 밥그릇을 빼앗고 있다, 시방도.
기록방
2011. 2. 23. 1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