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준비한 천국(율동 김용식 목사)
2010/07/22 - [기록방] - 4대강 저지 고공농성 돌입(한강 이포보, 낙동강 함안보) 목사의 해맑은 몸짓을 보고 있자니 경외심이랄까, 좀 허탈하지만, 그런 게 느껴진다. 쉽지 않은 건데, 그건 나같은 일반인에게 그런 거구. 아무렇지 않게 열정적으로 활동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 개독이라고 욕하고 그러지만 그들처럼 매주 몇 번씩 정기집회를 갖으며 의식화 조직화한다는 게 쉬운 일이랴. 부럽기도 하고 게으른 이유로 자신이 한심하기도 한 게 사실이다. 신념의 문제라지만 개인의 특성이라 치부하는 건 분명한 판단오류인 거 같구. 한 조직이 갖고 있는 인재양성 시스템이 얼마나 치떨리게 무서운 건지 생각하게 한다고 할까? 아무튼 좀 살 떨린다. '세기'도 중요하지만 '방향'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구, 그런 의미..
그림방
2010. 7. 22. 14: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