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방' 카테고리의 글 목록 (16 Page)

머리 좀 식히자. 밥도 맛나게.

음악방 2011. 12. 18. 17:21

글구 막 써대는 우린 아마 원자력 포기 못 할 거야. 그 싼 걸 포기하려면 먼저 절전이 생활화되야 되는데, 언로가 빙추인 우린 정전공포 현실화 자각도 없이 뒷통수 맞겠지. 한 여름 에어컨 만큼 한 겨울 열풍기도 만만찮은 거 보면 우린 원자력 포기 못 해. 더위, 추위 좀 달고 살자들.

음악방 2011. 12. 18. 13:11

The Boxer, Simon & Garfunkel

눈이 제법 내렸다. 지금도 내리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구들 놓는 법에 대해 조언을 구하려던 계획은 또 뒤로 미뤄졌다. 모처럼의 혼자 쉬는 주말. 오랜만의 주말, 컴 앞에서 꾸벅꾸벅 졸았다. '라이프 온 마스'를 보다 졸다니 별일이다. 고양이가 떠났다며 아쉬워하는 김성동 작가.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작가의 머리에 백설이. 늘 새롭다는 문학에 대한 그의 고민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는 듯하다. 강승원의 남한강을 읽다 자야겠다.

음악방 2011. 12. 17. 00:46

가카 캐롤, 머리에 털나고 첨으로 케롤이 듣고 싶어졌다.

쫄면 안돼 기쁘다 가카 오셨네 내곡동 가카집 가카를 보라 가장 무례한 곡은 단연 '가카를 보라' 어디 감히 가카를!ㅋㅋ

음악방 2011. 12. 1. 11:12

오늘은 차분히 화를 삭혀야겠다. 그리고 오늘을 잊지 말아야겠다.

20111122 날치기 통과. 민주당 그래 그 정도만 하고 빠져, 걸리적 거린다. 봄에 날치기 통과된 미디어법으로 20111201 종편 개국. 중대 현안은 이제 쇼들의 폭주로 우리의 눈귀에서 한없이 멀어지겠지? 바보가 되가는 거야. 오늘 이런저런 분노를 내뱉지 않고 자숙할란다. 이런 날 씹어야 할 건 특정 누가 아니라, 못난 우리다.

음악방 2011. 11. 22. 1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