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난 요통. 자세가 삐뚫었는지 한 쪽만 신경이 눌리는갑다. 그 덕에 자세를 가다듬는다. 나에게 통증은 고마운 시그널.

기록방 2012. 11. 1. 10:30

道는 갈 辵과 머리 首가 합쳐진 단어라고 하잖아. 생각하며 가는 것이 길이고 여행이란 말이겠지. 고이면 썩고 괸 물이 냄새 나듯이, 천천히, 쉬엄쉬엄, 묵묵히 가되 멈추지 말고 가는 게 길이고 여행이고 인생 아니겠어? 산 한 번 안 올라가면서 등산복 일체를 구비해놓은 깡~! 그게 부러워 쇼핑몰 등산용품 코너 기웃거리는 희~! ㅋㅋ 나야 뭐 막걸리 마시며 내려오는 재미고. 늘그막까지 무드 셀라 증후군 없이 아픔도 기쁨도 보듬는 우리 됐음... 건대항쟁 26주년 기념 포스팅.

기록방 2012. 10. 31. 10:14

대의민주주의에 회의가 극심하지만, 그래도 그건 나 같은, 새누리 말로는 '성의있는' 나 같은 놈이나 하는 얘기고. 직접은커녕 간접도 제대로 행사할 수 없는 입장에선 복장 터지는 일. 투표시간 연장하는 게 그리 어렵다면 차라리 간선제를 재도입해라. 니 아비처럼, 니들이 존경해마지 않는 경제대통령처럼.

기록방 2012. 10. 30. 22:00

원칙은 있다, 분명. 그게 자신 뿐이라 문제지. 인센티브에, 욕망에 휘둘리는 경제적 동물이지만, 인센티브엔 사회적, 도덕적 인센티브라는 게 있잖은가. 그 창피함을 어찌 할 것이며, 그 뿌듯함은 언제 함 느껴 볼 거냐구? 참 딱도 하다, 딱도 해.

기록방 2012. 10. 27. 18:11

낼은 때나 밀어야겠다. 구려, 구려도 너무 구려~!

기록방 2012. 10. 26. 23:34

2012/10/02 - [기록방] - 수타만평 90화, 브라우니 물어! 효도냐 대권이냐, 이것이 문제로다. 솔직한 내 심정으론 둘다 그만뒀음 좋겠다. 아마 그게 아버지 박정희의 바람일 것이다. 왜곡된 가족애와 분별없는 권좌를 바랄 부모가 어딨겠는가? 대권을 겨냥했다면 왜곡된 가족애와 분별없이 떡고물만 바라고 있는 측근들을 정리하는 것이 급선무.

기록방 2012. 10. 23. 16:18

1.시선- 구청장은 고문가해자였다. 2 박근혜 캠프의 언론플레이 3.공익 제보인가? 미디어 스핀인가? 4.최용익칼럼 - 정수장학회 매각음모의 결말은? 2012/09/17 - [기록방] - 뉴스타파 특별기획, 미안해요 함께할께요 양심과 도덕. 어떤 것에도, 그게 국가일지라도, 흔들리지 않는 세상. 정말 세금 납부 거부하고 싶겠다.

기록방 2012. 10. 22. 14:44

가만보면 표 안 되는 곳만 찾아 다닌다. 이런다고 노동자 표가 모이진 않을텐데. 어찌보면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는지도. 지분 받자고 나온 이정희보다 낫지 싶다. 대선 정국 돌파에 항저우가 웬말인가?ㅋ

기록방 2012. 10. 16. 1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