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석일 위해서 딱 한 잔만 하자오(김광석 16주기)
2012.01.09 by 한가해
범수야 미안, 광석이형이 더 좋아
2011.10.31 by 한가해
이등병의 편지, 김광석...
2010.12.08 by 한가해
대설경보의 최전선, 서천
2010.01.05 by 한가해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은미
2009.09.28 by 한가해
스산
2008.10.20 by 한가해
비가 내리면...
2008.09.01 by 한가해
이랜드 비정규직 투쟁이 승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서평)
2008.07.03 by 한가해
어느 한 나라에 이력서가 자기보다 훨씬 더 중요한 한 나라에 상사 말을 충견같이 따라야 하는 한 나라에 그건 그렇고 거기선 개를 먹기도 한다는군 아무튼 꽤 젊은 가수가 하나 있었다. TV나 라디오에 나와 노래하길 싫어하지 하지만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길 좋아하더라 지금 우리들처럼 말야, 안녕? 다시 하던 얘기로 돌아가서 그 남자는 노래를 불렀다 세상에서 제일 슬픈 노래를 천번째 공연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왜냐하면 스스로 목숨을 끊었거든 1996년에 그 남자는 커트 코베인이 되었다 유튜브에 그 남자의 이름을 쳐봐! 함께 흐느끼자 그놈의 이름의 철자를 알려주마 K-I-M K-W-A-N-G S-E-O K-I-M K-W-A-N-G S-E-O K-I-M K-W-A-N-G S-E-O-K KIM..
그림방 2012. 1. 9. 23:03
지금 범수가 저때 광석이형 나이쯤 되겠구나. 가객 김광석, 보고싶다.
음악방 2011. 10. 31. 18:51
간만이군. 이 시간이면 벌써 달나라를 서너번 다녀왔을 시간인데. 그러질 못한 이윤 죄다 연말이기 땜이다. 연말... 어쩔 수 없는 난적.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그야말로 인생의 최강 난적되시겠다. 슬슬 연락들이 스믈스믈 달겨든다. 동기모임, 동갑계, 학교모임, 사회모임... 여기저기 오는 전화가 실로 휘황찬란하다. 체력이 허락하는 한,,,, 그냥 쉬고 쉽다.
음악방 2010. 12. 8. 00:16
누구 작품일까나? 이런 발랄함은 아마 원어민강사? 여튼 하루 종일 치웠기에 이만하지 안 그랬음 죽는게야. 왠만해선 지역 이름이 나오질 않는 곳인데, 90년대 콜레라로 한번 중앙방송에 나오더니 대설경보로 맨 앞에 이름을 올릴 줄이야. 여튼 안 좋은 걸로다만 1등하는 내 고향. ㅋㅋ
기록방 2010. 1. 5. 16:10
일년에 두번 있는 명절. 추석이 지나갔다. '무슨 소리? 아직 오지도 않았구만!' 오늘 택배 집하 마지막날, 나에겐 오늘까지가 추석이었다. 이제 춥고 바쁜 겨울이다.
음악방 2009. 9. 28. 15:48
반바지에서 긴바지로 바뀐지 보름 정도? 아직 양말은 벗은 채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닌다. 그래선지 간만에 신은 양말엔 땀이 찬다. 오래 걸었다고 생각했다, 불과 20여 분밖에 안 지났지만. 걷는 방법이 불량인지 왼쪽 쭉지가 아프고 오른쪽 발등이 아린다. 바른 자세에서 많이 벗어난 걸까 싶어 자세를 바로 하지만 괜시리 뒤바뀐 자세에 통증만 더 해온다. '천박한 자본주의'를 설파하는, 곧 영어교사로 전과할 러시아어교사 양미숙은, '1등에 목 매느니 목을 매겠다'는 가식으로 위장 은폐한 채 1등을 위해 빡신 하루하루를 보낸다. 나 역시 별반 다르지 않다는 공감대가 불현듯 찾아왔다. 덴장 오랜 타자작업으로 오른쪽 어깨는 찌릿찌릿하고 간만에 신은 양말에 땀은 차 오르고 기분 차암 거시기 하다. ㅋㅋ
음악방 2008. 10. 20. 10:21
날궂이 하는 맛이라도 있어야지. 그 재미 못 느낀지 오래다.
음악방 2008. 9. 1. 06:53
이 책을 읽고 울지 않는다면 심폐 기능에 문제가 있거나 두뇌 용량이 2MB에도 못 미치는 사람일 가능성이 크다. 비정규직 투쟁의 새로운 역사를 쓴 이랜드 파업투쟁이 1년을 넘겼다. 이 책은 무심히 흘러간 지난 1년, 이랜드 노동자들의 험난한 투쟁의 기록이다. 이 책은 또한 노동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아낸 르포 문학의 새로운 실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대형 할인마트인 홈에버 계산대의 여성 노동자들은 밥 먹을 시간은커녕 화장실 갈 시간도 없이 일한다. 이를테면 오후 4시에 일을 시작하면 저녁 7시에서 8시 사이가 손님들이 가장 많이 밀려드는 시간이다. 그런데 직원 식당은 7시 반이면 닫는다. 그래서 대부분 수납직원들은 도시락을 싸들고 다니는데 그마저도 밤 10시가 넘어야 먹을 수 있다. 홈에버 상암점..
기록방 2008. 7. 3. 1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