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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뎐' 막말 파문, 김문수 눈으로 고전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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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1. 6. 2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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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문수 경기도지사공식석상에서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 먹으려는 것 아닙니까"라며 춘향전을 비하한 것을 풍자하는 '김문수 눈으로 고전읽기' 시리즈가 등장했습니다. ㅋㅋㅋ

 

한나라당 트위터 패러디 계정인 @Hannarardang이 올린 '김문수 눈으로 고전읽기' 시리즈는 이렇습니다.

 

[고전읽기 #1- 구운몽]

 

◇ 출처=예림당

 

"스님인 성진이 8선녀를 희롱한 죄로 세상에 내려와 양소유가 되었는데, 양소유가 8여자를 따 먹고 다시 하늘로 돌아간 이야기."

 

[고전읽기 #2- 홍길동전]

 

◇ 출처=창작과비평사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으로 부르지 못하던 시대에 비하면 많이 좋아졌지 않느냐?"

 

[고전읽기 #3- 장화홍련전]

 

◇ 출처=대교출판

 

"장쇠가 장화, 홍련 두 자매를 따 먹으려다 실패한 이야기."

 

[고전읽기 #4- 흥부전]

 

◇ 출처=계림닷컴

 

"흥부가 마누라랑 애들 많이 낳은 이야기. 많은 아이들로 먹고 살기 어려워진다는 점에서 복지 포퓰리즘을 생각해 볼 만하다."









말 조심은 취업준비생에게만 해당되는 게 아녀.
거 알만 한 사람이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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