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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맞이 준비로 분주한 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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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1. 6. 11.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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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버스,
85호 크레인에 올라간 김진숙 동지와 한진중공업 노조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폭풍과 같이 달려오는 응원부대.

어제 침탈로 초장에 기선을 제압하려던 한진 사측에선 부랴부랴 산성을 쌓고 계신다.
용역 아해들은 간부가 없는 틈을 타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구나.
부산 OO대학 학생들 등록금 벌려 알바 나왔다나 보다.

만들라는 배는 안 만들고 산성을 쌓고 있으니 한진은 중공업이 아니라 건축업자인갑다.

각 지역에서 출발했을 희망버스 동지들,
건투를 빕니다.

20시 현재, 가대위에서 주먹밥 준비해서 나눠주고 있답니다.
20시반 현재, 김여진씨가 현장방문, 가대위 분들과 한 컷.
24시 현재, 희망버스 동지들이 영도다리를 넘어 한진중으로 행진하고 있습니다.
24시반 현재, 민중의 곰팡이 견찰들이 평화행진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01시 현재, 견찰의 보호(?)하에 희망버스 동지들이 한진중공업에 속속 결합하고 있습니다.
01시10분 현재, 두유빛깔 김진숙을 외치며 85호 크레인을 바라보는 날라리 동지들입니다.
 01시반 현재, 월담으로 동지들을 만나러 가고 있습니다.
01시35분 현재, 한진 내부에서 용역들과 몸싸운 중이랍니다.

안에서 닭계장 100그릇 해놓고 기달리고 있답니다.
산성 넘어 꼭 드십시오.

02시 현재, 사업장 내 진입 완료한 상태로 승리집회 중입니다.
타협하러 갔던 국회의원에 의해서가 아니라 군집한 동지들의 염원으로공장 내로 진입했습니다.
유성기업 동지들도 오셨다니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많은 연대사로 누구누구가 오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발레오공조, 등록금투쟁 학생들, 재능학습지노조, 울분을 못 참고 희망버스를 타신 동지들.
많은 분들이 웃음 만연하게 집회를 자리하고 있습니다.

02시20분 현재, 기다렸던 닭들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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