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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는 거야.(보고싶다, 김범수)

음악방

by 한가해 2011. 4. 7.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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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 보고 싶다

<출처 : 아스카신접방>












인간은 의식이 규명하지 않는 것에 가장 가차운 예가 바로 몸에 난 상처가 아닐까.
신영복 선생의 '머리 좋은 것이 마음 좋은 것만 못하고, 마음 좋은 것이 손 좋은 것만 못하며, 손 좋은 것이 발 좋은 것만 못하다'라는 글귀 말야.
인간은 어떤 몸으로 무슨 사회를 꿈꾸고 일구는가,하는 상념이 드는 참에 몸이 기억하는 것에 대한 글귀를 보니 방사능 비라도 맞아야 할까봐.

이런 날 으깨졌던 손가락이 쑤시고 그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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