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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그거 아니,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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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1. 4. 4.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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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그거 아니


부활 

작사 : 이해인

작곡 : 김태원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것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친구야 봄비처럼 아파도 웃으면서
너에게 가고픈 내 맘 아니
향기속에 숨겨진 내 눈물이 한송이
꽃이 되는 걸 너는 아니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엄마가 혼잣말로 하시던
얘기가 자꾸 생각이 나는 날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우리 눈에 다 보이진 않지만
우리 귀에 다 들리진 않지만
이 세상엔 아픈것들이 너무 많다고
아름답기 위해선 눈물이 필요하다고
꽃이 필 때 꽃이 질 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나무가 꽃을 피우고 열매를 달아줄때
사실은 참 아픈거래





<출처 : 아스카신접살림>










도시엔 아이들이 참 많더군.
시골엔 눈씻고 찾아봐도 아이 보기 힘든데.
놀이터에 대형 미끄럼틀이 있는데,
그 앞에 아이 손 붙잡고 줄선 아버지나, 어머니들이 즐비하더라구.
부모 노릇한다고 생각하는 거겠지.

그 놀이터 주변은 양쪽 다 주차된 차로 복잡했고.
식당을 찾는 차들 왕래가 잦더군, 뭐 그 놀이터 옆에 교회도 있었어.
신자들도 한 몫 거들었을 거야.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번잡한 곳은 이제 나랑 잘 안 맞는 거 같아.
재래시장이 아직 좋은 것 봐선 번잡이 이유의 전부는 아닐꺼야.
자기 새끼들 귀한 줄 알지, 남의 새끼들 중한 줄 모르는 부모라는 사람들이 싫어서 이기도 할 거구.

봄볕에 옷 가볍게 입지 마.
감기에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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