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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이 국회 인권포럼 위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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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0. 7. 2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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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성폭행 사건에 노이로제가 걸릴 지경이다.
사회적인 분위기에 편승해서 매체에 많이 노출되서 그런 건지 여튼 부지기수다.
언론 나부랭이들도 혈안이 되서 뒤지고 다니겠거니 생각된다.
그래도 참 많기도 하지.

얼굴을 공개하라는 둥, 전자발찌에 이젠 화학적 거세까지 하라는 둥.
성직자들, 신부님 수녀님 스님 비구니님들께서는 어떻게 성욕을 억제하고 계시는지 궁금할 지경이다.
도덕적 우월감? 속세를 초월한 지극한 발원? 아님 노출 안 됨?
내 생각엔 그냥 계급격차 심화에 개인화까지 겹쳐 진행되는 일종의 정신질환.
변변한 일자리도 없고, 외부와의 관계가 껄끄러워지면서 생기는 단절에서 오는 그런 거 말이다.

심심찮게 나오는 굵직굵직한 스캔들-최연희('술집 주인인 줄 알았다' 얘 맞나?)-에 국회의원은 시발색히들이 되었다.
걸린 놈만 야속한 법, 안 들킨 놈들이 태반일테니 대부분의 국회의원 놈들은 시발색히가 맞을 거다. 뭐, 아님 말구.
'충북도당 여성 옷 벗기기 강요 사건, 최연희 사무총장 여기자 성추행 사건, 박계동 의원 술집 추태 동영상 사건, 정석래 당원협의회장 대학교 제자 강간미수 사건'….
대략 이런 사건들이 줄을 잇고 있고, 잊을 만하면 깨우쳐 주고 있는 실정. 그래도 거대 야당에 여당까지 섭렵.
최연희는 무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까지. 동해 삼척시 대체 뭐하는 델까나?
미스테리.

여기에 하나 더 추가됐는데, 이놈 참... 마흔 줄에 저리 썩었다니.
근데 웃긴 건, 국회 인권포럼 위원이란다.
하버드 법대 나와 들어간 거겠거니 생각하고 넘길라 그래도 이런 놈이 인권 어쩌고 씨부리는 나라가 제정신일까 하는 생각에 심한 회의감이.

국제결혼할 때 정신병력이 있는 남성인지 사전에 검사하고 결혼을 허가하는 법을 정비하라고 가카께서 말쌈하셨다는데,
국회라서, 행정부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 없는 공간이라서 그랬나? 저런 색히가 인권포럼의 위원이냐고.
영포회는 뭐하는 거야? 당 차원에서 내부의 저런 색히 색출해서 발본색원했어야 할 거 아냐?

슬하에 자식은 어떤지, 이 색히 딸이라도 있으면 그냥 접시물에 코박고 뒈져야 할 듯.
한낱 마녀사냥에 동참하는 듯해 씁쓸하다만, 참기엔 넌 너무 싸가지야.
정치생명을 걸고 결백을 증명하겠다고?
마포을,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색히한테 정치생명을 부여한 거냐?
좆잡고 반성해라.

가카? 4대강 삽질만 하지 말고 사회적 일자리 좀 만들어 사람이 사람에게 사람대접 받는 그런 세상 만들자고!
이젠 유실된 토사 퍼오는 일꾼들로 일자리 창출할 꺼지?
아니 군바리들 써먹을라나, 전작권도 3년 더 미쿡한테 떠넘겼으니?
안보는 뒷전, 경제는 풍전, 한나라당은 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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