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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rciso Yepes

음악방

by 한가해 2010. 1. 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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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횽아 블로그>










-오늘은 그래도 어제처럼 퍼붓는 정도는 아니라 다행이다. 날이 좀 누그러져서인지 눈 역시 쌓이지도 않고 있다. 간간이 눈을 치워서 그런가 보다. 정화조 위는 따끈따끈한지 흔적도 내리는 족족 남김없이 녹고 있다. 그 외 지역은 온천지가 하얗다.

-연말부터 지금까지 권운상의 [녹슬은 해방구]를 읽고 있다. 총 9권, 현재 7권 읽는 중. 금주 중에 다 읽지 싶다. 

-햇김 작황을 둘러보고 왔는데, 여전히 나쁘다. 태풍이 바다를 한번 뒤짚어 줘야 한다던데, 작년 태풍이 없어서였는지 잘은 모르겠으나 시세만 높고 품질은 떨어지는 갑다. 물김 시세가 천정부지로 오르니 하루에 한 번 하던 경매를 3일에 한 번 하기로 했다는 소릴 들었다. 말이 아니구나. 물량확보에 큰 차질이 예상되는 중.

-오늘 오전 김 굽고 청소하다가 피를 봤다. 철철 흐르지 않아 속상(?)했다능, 무슨 변태도 아니고. 그냥 새햐얀 눈밭에 선홍빛 핏물을 들여보고 싶었는데. 칼로 새끼손가락 확 그어~? ㅡ,.ㅡ;; 워워워워 책을 너무 열심히 읽나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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