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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세습, 교육이 수단인가?

기록방

by 한가해 2009. 10. 22.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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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개념있는 블로그>






2009/10/21 - [기록방] - 조전혁과 조선일보의 '줄을 서시오'













시장에 위배된다며 서울대의 농어촌자녀 입학 t.o를 없애라는 학부모들이 있다.
조선일보도 옆에서 열심히 거들고 있다. 공정거래 위반이란 말은 안했다지만 목구녕까지 차 올랐을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내놓은 문건에 가계소득과 소위 잘나가는 대학진학율의 비율관계에 대해 언급해 놓은 게 있다.
소싯적에 개천에서 용난다고 했다만, 그 용은 태어나자마자 개천에서 피 빨려 죽기 일수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신림동 고시촌에서 성장한 그들이 차지한 권력기관의 운신은 있는 것들을 위한 운신일 뿐.
보고 배운 게 그건데, 어쩌랴.

보건소에 다녀오는 내내 차 안에서는 여긴 땅값이 얼마나 올랐다는 둥, 누군 보상을 얼마를 받았다는 둥의 얘기가 전부일 뿐.
보고 들은 게 그건데, 어쩌랴.

교육과 언론이 공공성을 얘기하지 않는 사회는 이럴 수밖에 없는 게 사실이다.
전교조의 시국선언을 직무와 별개이므로 위법이라고 설레발 까는 떡검찰의 말은 말이 아니고 개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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