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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ero, Maurice Ravel

음악방

by 한가해 2009. 7. 2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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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名譽, 信義, 節操.님 블로그>









어제 저녁부터 비가 내리더니 오늘 햇볕이 따갑다.
웃돈 주고 탑차로 물건 올려 보냈는데, 마음 놓인 거 빼고는 괜히 돈 썼지 싶어 좀 그렇다.
하긴 마음 편한 게 어디냐, 그걸로 위안삼자.
만든 물건 출고할 때마다 이쁜 딸 시집보내는 심정이 든다던데, 내가 그렇다.
가서 필요로 하는 분들한테 귀염받았음 하는 마음이 그렇달까.

쌍용차 노조의 파업이 고립되지 않도록 외부에서의 압박이 필요한 듯한데,
민주노총의 움직임도 내부사정인지 힘이 없어보이고,
의료단체나 참여연대, 민변에서 '인권'을 내걸고 싸움을 하고 있는 정도.
미디어법에 민주당은 올인한 듯하고, 언론노조 역시 발등의 불 끄기에 바쁘다.
민주노동당 강달프께서 분투하고 계시고 있지만 쪽수 없는 야당은 의원으로 쳐주지도 않는 사찰정권이니.

7말8초, 휴가 피크, 날씨가 받쳐주려나 보네, 다들 좋겠다.
회사 시절 정해진 휴가의 단꿈은 이제 나와는 별개의 이야기.
발주에 맞춰 생산일정 잡아야 하고 작업인원 구하기에 전력을 투자해야 하며,
생산된 제품들 시집 보낼 준비해야 하니 시간이 부족타.
친환경 단체와 준비 중인 친환경 맛김도 만들어봐야 하는구나.
추석 때 쓸 선물용 상자도 만들어야 하니 몸이 두어 개 더 있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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