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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방위적 공세

기록방

by 한가해 2009. 7. 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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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카께서 331억 원을 청계재단에 기부하셨단다. 이 기부로 보통사람들의 기부도 늘었으면 한다는 좃선의 뻘소리도 들린다. 이젠 우리도 서구의 기부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말씀과 가카의 기부에 대해 욕하지 말라는 충심어린 신하들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 정말 기부할 줄 몰랐던 측에서는 황당해하는 반응이 역하게 보이며, 공약 안 지키면 어쩌지 했던 측에선, 이때다 싶게 설레발을 치고 있다. 다 똥이다.






미디어법 개정으로 일자리 2만개를 만들겠다는 쉰소리에 혀를 내두를 수밖에 없다. 대체 멍청한 건지 사악한 건지 이젠 분간하기도 어렵다. 그 옛날 아파트 열라 지어 집값을 내려보겠다는 몇몇 꼴통들과 오버랩 되는 건 어쩜 당연한 일. 특목고 300개 만들면 사교육비 지출이 줄거라는 슬픈 사연도 같이 떠오른다. 뷰~웅.





집중호우로 피해가 났다, 어김없이 올해도. 산사태는 일어났고 축대는 무너졌으며 대체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할지 담당공무원도 오리무중인 세상이다. 4대강 정비사업에 들일 몇 십조 원의 천, 만분의 일이면 해결하고도 남을 일들이다, 애석하게도. 허나 어쩌랴, '대한늬우스'나 만들어 즐거운 영화관람을 위해 극장을 찾는 이들에게 불쾌지수를 안기고 '행복4강' 어쩌구 저쩌구 라디오 광고를 내보내며 홍보로만 벌써부터 삽질신공을 펼치고 있는데.





세상에 벼락 맞을 놈들은 절대 벼락 맞지 않는 구조다. 좃선은 그러겠지. 벼락 맞은 놈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고. ㅡ,.ㅡ** 오호 통재라. 쌍차나 용산의 해결 실마리는 보이지 않는 가운데 점점 좁아지는 박지성의 입지는 어찌할꼬. 소녀시대에게 소원을 말해야 할까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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