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출처 : 한겨레>









<출처 : 지리산닷컴, 들국화 '우리'>

재보궐선거로 떠들썩하다. 여기도 떠들썩하다, 충청남도교육감 역시 재선거이기 때문이다. 선관위원이신 아버지 덕분에 누구 누구의 박빙승부를 예상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그 누구에 김지철 후보가 있는 듯하다. 색깔론으로 중무장한 아버지께서는 김지철 후보가 전교조 출신임을 간간이 강조하신다. 그래도 딱히 누굴 찍어야 한다는 뉘앙스는 정작 없으시다. ㅋㅋ 많이 바뀌셨다.

그러지 않아도, 어제 민노총 충남본부에 있는 후배에게 문자가 왔다. 때늦은 감이 있지만 선거공약이나 찾아 훑어 보고 투표장에 느즈막히 가봐야겠다. 기업이 이윤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듯이 정치 역시 선거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없겠지. 그런데 이 놈의 선거라는 게 1인1표가 아니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