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Ultra-tiny House, 작은 집

책가방

by 한가해 2013. 4. 20. 13:51

본문







2011/05/13 - [책가방] - 공간활용법, 작은 공간을 크게 활용하기


2011/11/29 - [책가방] - 공간 효율성 - 가구편









대부분의 주거공간에 대한 생각은 30평대다.

아이들이 크고 있으니 30평 이상을 생각하지만,

세금 관계로 30평에서 타협을 보는 게다.


근데, 난 필요없는 공간이란 생각이 든다.

너무 어정쩡해 이도저도 아니랄까?

시골이든 도시든 집은 그러니까 주거공간은 심플하고 소박해야 한다.

일단 청소가 쉽지 않은가.


주거공간이라면 주방과 욕실, 옷방과 침실이면 족한데,

여기에 거실 따로, 서재 따로 늘어나는 공간을 보고 있으면 겹친다는 생각과,

별 효용성이 없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생각하고 있는 나의 공간은 10~15평 이하다.

맨 아래 영상이 30평 같은 12평이다.

그 공간을 적절하게 활용해야 하니 설계가 빡시겠지만 나머지 공간을 별도로 만들 생각이다.

일명 창고다.

어디에서든 창고가 필요한데 그 공간을 시골에선 헛간으로, 도시에선 다용도실로 만들어 쓴다.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공간,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공간에 대한 논의가 된다면,

굳이 이것저것 다 만들 필요는 없다.

만드록 싶은 공간만 만들면 된다, 자신만을 위한 공간 역시 논의대상이다.


에너지자립이란 입장에서 꼭 필요한 공간은, 그러니까 선결과제는 단열과 습도조절이다.

환기와 제습, 단열만 된다면야 침실이 서재로, 거실로, 주방으로 혼용할 수 있으니.

화장실에서 볼 일보며 책 읽는 사람은 화장실을 욕실과 분리, 서재로 써도 좋지 않은가.

뭐든 쉬워야 하며 접근방법이 열려 있어야 한다.

그래야 계속 할 거 아닌가.

여기서 욕심은 금물.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