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Red-Green. 윤여준과 김성식이 떨어져나간 안철수.무얼 얻고 무얼 잃었나.단기적 성과에 장기적 정책을 팽개쳐버린 셈인데.쪽수 정치에 밀려 순탄치 않겠다. 안철수에게 민주당은, 또 민주당에게 안철수는.정직하고 성실하고 박학한 벗이 될지,편벽하고 굽실거리며 빈말 잘 하는 벗이 될지.아님 안철수 자기 하기 나름일까?

음악방 2014. 3. 3. 13:23

경이로움과 아름다움. 그 절반이 도덕성과 품격. 이 둘이 어떻든 예술에 해당될 요소다. 많은 이견이야, 뭐 그러시든가. 안철수 지지자 중 박근혜로 간 사람과 얘길 나눌 기회가 생겼다. 안철수의 이미지에 호감을 갖고 지지했는데, 그와 비견할 이미지가 없는 게다. 그래서 기권을 할 생각이란다. 어쨌든 2007년 나를 보는 듯 가슴이 아팠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하나로 취급하는 건 그나 나나 매일반. 난 투표를 했지만 기표를 거부했고. 지금 그도 그럴 생각이란 얘기. 누군가에게 나의 욕구를 충족시켜 달라는 게 민주주의. 그러니 자신의 욕구를 속으로 삭이는 타입은 민주주의에 회의적. 이번 역시 안티OOO로 비판적 지지를 갈팡질팡 고민하는 치가 많은데. 여전히 그건 죽은 자식 불알 잡고 있는 거란 생각. 유의미한..

그림방 2012. 11. 30. 20:08

2012/11/17 - [기록방] - 뉴스타파 34회, 금오산의 전설121117 2012/11/22 - [기록방] - 유대인의 어제와 오늘 머리 검은 짐승은 먹을 건 포기해도 명예는 포기 못하는 법인데. 사무라이 정신보단 선비정신을 노ㅍ이 사는 편인데, 지사가 끊긴 줄 알았더니 살아있네. 이 민족이 유대와는 달리 아직 죽진 않으려나 보다.

기록방 2012. 11. 24. 10:52

난 요통. 자세가 삐뚫었는지 한 쪽만 신경이 눌리는갑다. 그 덕에 자세를 가다듬는다. 나에게 통증은 고마운 시그널.

기록방 2012. 11. 1. 10:30

가만보면 표 안 되는 곳만 찾아 다닌다. 이런다고 노동자 표가 모이진 않을텐데. 어찌보면 그래서... 더 믿음이 간다는지도. 지분 받자고 나온 이정희보다 낫지 싶다. 대선 정국 돌파에 항저우가 웬말인가?ㅋ

기록방 2012. 10. 16. 10:40

2012/09/25 - [기록방] - 수타만평 88화, 떠밀려 떠밀려 120924 과!묵!해! 과묵한 건지 말빨이 안 먹히는 건지... 여튼 유권자들, 그러니까 부동층은 여당이나 매체에게 '니 똥이나 닦아'하는 듯. 누군 골수 보수층 30%의 변화는 포기하는 게 낫다는 데, 안철수는 최대한 끌어안을 생각인가 보다. 뭐가 됐든 단시간에 해결될 문제는 아니니 죽 끓듯 하는 언론플레이에 흔들리지 않았으면.

기록방 2012. 10. 2. 19:17

이미지 더보기 현원섭 기자 마봉춘 안철수 논문표절 단독보도. 설대 주임교수가 나서 '뭥미?' 시방새 후보들 추석 패션 단독보도. 패션 센스로 대통령 뽑을 기세. 안 보던 티비 보게 되는 추석, 미!워!

그림방 2012. 10. 2. 10:13

2012/03/26 - [기록방] - 뉴스타파 9회, 민간인 불법사찰 2 누굴 뽑아도 상관없이 민의를 반영할 시스템을 얘기한지 불과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 ㄴㅅㅌㅍ 보면 알겠지만, 박근혜는 입이지 머린 아니다. 입으로썬 참 매력적이지 않는가. 보이스피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일관된 연설들. 요즘 핫이슈인, 후순위 대출로 14개 민자사업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을 이자로 챙기는 맥커리, 신한은행의 특혜 감사에 발벗고 나선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똥 치우고 있는 이가 나경원이었다면 맥커리 실체를 끊질기게 물고 늘어졌겠는가? 아무리 똥치우는 지옥불일지라도 누구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 그래도 대선에서 김종인의 박근혜가 김진표의 문재인보다 낫지 싶은데, 아직까진. "세상은 정치인들이 바꾸는 줄 알았다"는 얘긴 ..

기록방 2012. 4. 21. 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