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3/26 - [기록방] - 뉴스타파 9회, 민간인 불법사찰 2
누굴 뽑아도 상관없이 민의를 반영할 시스템을 얘기한지 불과 하루가 지나지 않았다.
ㄴㅅㅌㅍ 보면 알겠지만, 박근혜는 입이지 머린 아니다.
입으로썬 참 매력적이지 않는가.
보이스피싱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일관된 연설들.
요즘 핫이슈인,
후순위 대출로 14개 민자사업에서 연간 3천억원 이상을 이자로 챙기는 맥커리,
신한은행의 특혜 감사에 발벗고 나선 박원순 시장의 서울시.
똥 치우고 있는 이가 나경원이었다면 맥커리 실체를 끊질기게 물고 늘어졌겠는가?
아무리 똥치우는 지옥불일지라도 누구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진다.
그래도 대선에서 김종인의 박근혜가 김진표의 문재인보다 낫지 싶은데, 아직까진.
"세상은 정치인들이 바꾸는 줄 알았다"는 얘긴 많이들 새겨들었음 한다.
투표 행사로 모든 정치활동이 끝난다는 식의 얘긴 때려치워야.
"두드리다보니 금이 가고 무너지고 빛 들어오는 거 한 순간이더라"
누가 대신 해줄꺼란 생각도,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도 자식들에게 할 소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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