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별과 차별

생각 없이 말하는 사람, 귀 얇은 사람, 남 탓만 하는 사람, 막히면 나이 들먹이는 사람, 뻔한 걸 묻는 사람, 했던 얘기 또 하게 하는 사람,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분간 못하는 사람, 시작과 끝을 해보지 못한 사람, 일의 본말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기타 등등 했던 실수 또 하는 건 이력이 났고 어디서 듣고 왔는지, 자신이 한 말 번복하는 건 밥 먹듯이. 무슨 말을 하는지도 모르면서 계속 입을 놀리고 자신의 불행은 다 남들 때문. 답이 안 나온다, 견적이 안 뽑힌다. 이런 류의 적수 참 오랜만이다. 예전엔 체력이라도 됐지, 이젠 몸이 못 버티겠다. 이러다 성질 버리는 거 아닌지 모르겠다.

음악방 2011. 1. 24. 20:30

장로님은 주님을 능욕할 수 있구나.

음악방 2011. 1. 21. 19:30

2011/01/01 - [음악방] - 신묘년 만사형통하시길(ok go) 사람이 적고 장소가 협소하다보니 개개인의 역량이 무척 중요하다. 손발이 맞아야 함은 물론이고 장소 활용까지 서로 커버해야 한다. 여러 번 시도한 일들임에도 이게 아주 취약하다. 개개인의 역량이 많이 부족하고 조직력과 공간활용능력의 필요성을 인지하지 못한다. 시시때때로 설명하고 이해시켜도 그때 뿐이다. 그러니 언제나 발생하는 사고가 새로운 것인양 빈번히 일어나 짜증이다. 컨베이어 일은 말로 하는 게 아니다. 몸으로 서로를 주시하면서 무엇이 필요한지, 언제 어떻게 해야할지가 중요 포인트. 전부 입만 살았다.

음악방 2011. 1. 16. 00:16

달걀을 참 좋아합니다. 그런데 좀 줄여야겠어요. 밤에도 낮처럼 불 밝힌 양계장에서 알 낳고 있는 닭 생각하면 정말 줄여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구제역은 인간의 식탐 때문이라지요. 좁아터진 우리 안에서 사육되는, 그래서 그들의 생명을 하찮게 생각하는 밥상. 이제 정말 줄여야겠어요.

음악방 2011. 1. 14. 20:46

From a town known as Wheeling West Virginia 웨스트 버지니아의 휠링으로 알려진 마을에서 Rode a boy with a six-gun in his hand 리볼버를 가진 소년이 말을 타고왔지. And his daring life of crime 그리고 그의 범죄로 가득한 대담무쌍한 인생이 Made him a legend in his time 그의 생애를 전설로 만들었지. East and West of the Rio Grande 리오그란데의 동쪽끝에서 서쪽끝까지. Well he started with a bank in Colorado 그의 시작은 콜로라도의 은행이었어. In the pocket of hist vest a Colt he hid 조끼 주머니에 콜트 권총을 숨겼..

음악방 2011. 1. 13. 22:16

수십 번의 재도전으로 한 번에 끝낸 뮤비.뿌린만큼 거두는 것이겠지, 암.요행이나 대박 바라지는 마시고,창의적이고 재미있는 한 해들 되시라.

음악방 2011. 1. 1. 14:07

다들 술 한 꼭지씩 돌리면서 재야의 종소리 들으셨나요? 테레비 안 보는 저로서는 뭐 좋은 음악 틀어놓고 소맥 한 잔하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이 무슨 큰 차이가 있겠습니까만, 묵은 것들 털어내시고 산뜻하게 출발들 하시죠. 뭐 기분 잡치는 일만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숨통 트이는 일 없겠습니까. 지은 만큼 받는다는 진리 속에서 올 신묘년도 살아봅시다. 새해 복 많이 지으세요.

음악방 2011. 1. 1. 00:27

무의미 무재미 하다고 느낄때 들어봐 막혔던 가슴이 뻥하고 뚫릴걸 그것도 아니면 눈에서 쎄하게 눈물이 흐를걸 그러면 너에게 말할게 울지마 의미나 재미는 언제나 니곁에 있으니 울지마 웃어요^^

음악방 2010. 12. 29. 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