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 칼럼[야! 한국사회] 우석훈-평창겨울올림픽 절대 안 된다.

[야! 한국시회] 평창겨울올림픽 절대 안 된다 / 우석훈(한겨레)

토건으로 인한 일시적 경기분양책이 가져오는 폐해에 대해서 다들 알고 있다.
알면서 모른 척하는 게 떡고물 기다리는 건설 관계자들.
대부분의 사람은 피부에 와닿지 않아 쌩까는 정도.

충청표를 의식한 그네공주의 립서비스와 밀양과 가덕도 사이를 줄타기하는 그네공주의 적절한 치고 빠지기.
이 둘 역시 토건으로 일시적인 차익을 노리는 건설 관계자들과 정치꾼들의 작품이다.
간만에 우쌤이 얼렁뚱땅 묻어가려는 민주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연못이 썩지 않는 건 졸졸졸 흘러들어가는 유입수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