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4 서화숙 긴급제안, 세월호를 지켜라
7월 14일 오후 대한문에서 '가톨릭 행동'의 12번째 거리피정이 열렸다. 이날 거리강연자로 나선 서화숙 한국일보 선임기자는 '가만히 있었던 게 과연 잘못이었을까?'라는 물음을 던지며 원인규명, 책임자 처벌은커녕 '가만히 있었던 게 잘못'이라는 일각의 어이없는 원인 진단에 날카로운 비판을 내놨다.
서화숙 기자는 또, 악(惡)을 목격했을 때 악을 악이라 외칠 줄 알아야 한다며 국가라는 '골리앗'과 싸워서 이기기 위해서는 옳은 편에 서서 강하게 싸울 줄 아는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함민복의 산문 중에 출발에 있는 글귀다.
'물은 불에 저항하는 만큼 따뜻해집니다.'
저항이 없는 조직이, 사회가 정화될 수 없다는 걸,
자정하지 못하는 조직에게 남은 건 썩는 길일 뿐.
도려낼 수 있으면 좋으련만,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닐까 걱정.
그래도 잘라낼 건 잘라내는 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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