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로 친구와 선생님을 잃은 70여 명의 안산 단원고 2학년 학생들이 서울 여의도 국회에 도착했다.
안산 단원고에서 출발해 국회까지 1박 2일동안 30여킬로미터...
이들이 원하는 것은 단 하나. 세월호 참사의 진실이 온전히 밝혀지는 것이다.
가로막고 보는 것이 지금의 기득권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런지 몰라도,
기득권에 가장 큰 위험요소가 민심의 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지금의 작태.
언제까지 막을 수 있느냐를 관권선거나 리서치의 지지율에 기대는 꼴이,
봉건왕조의 말기를 보는듯해 안쓰럽다.
언제 왕건이, 태조가 나타날지 모르는 것.
왕건이나 태조가 열어제낄 양극화의 환경을 어쩌면 당신들이 만들지도.
먹고 살기 바빠 김무성이 최고, 박근혜 잘한다, 하지만,
먹고 살기 빡빡하면 민심은 언제 그랬냐는 듯 돌아선다는 걸 우습게 보지 말았음.
유혈폭동은 순식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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