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들의 마지막 기록...편집없이 공개해 달라"
2. "구명조끼 내 꺼 입어"...누가 이 아이들을
3. 갇힌 아이들의 '마지막 셔터'...10시 11분 45초
영상을 공개하는 부모의 마음 십분 이해합니다.
답답한 거지요.
결과를 놓고 볼 때, 모든 게 필연입니다.
사고가 날 수밖에 없는 게지요.
그러나 결과를 알지 못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선 확률의 문제입니다.
어떤 결과가 나올지 수많은 가능태가 존재할 뿐이죠.
그 속에서 불안을 감추기 위해 아이들끼리 천진난만한 대화가 오가는 걸 보니 더 가슴이 미어집니다.
왜 안 무서웠겠습니까.
시간은 흘러 아이들의 촬영영상은 과거가 되었다.
있던 것이 없던 것으로 되었고 아이들 역시 주검이 되었다.
촬영영상과 더불어 아비의 기억 속에 남았다.
꽃도 못 피워본 아이들의 존재는 無가 되었다.
어른들의 잘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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