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살던 섬 사람들은 자발적으로 전화를 걸고,
한사람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정부는 지금까지 우왕좌왕하며 무능의 극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인의 늦은 방문에 바닷바람 맞으며 술잔 기울였다.
안주는 역시 세월호.
딸아이와 재난방송 보면서 눈물을 훔쳤다는데,
"다 죽였다, 다 죽인 거야."란 얘기 도중 또 눈물이다.
오늘내일 변산반도 들려 진도에 내려간단다.
그래야 될 거 같단다.
흠... 인지상정 아니겠나.
자리 보전하느라 바쁘신 공직자들과 우리 같은 이들이 맡고 숨쉬는 공기는 다른가 보다.
그쪽 공기는 어떻습니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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