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나도 저 나이에 쟌차를 배웠던 기억이...

그림방

by 한가해 2010. 8. 9. 13:20

본문



<출처 : 이택광님 블로그>







2010/08/07 - [그림방] - 가카, 이런 쟌차도로를 원해!






그 시절에 아이가 아동용 쟌차를 갖고 있는 집이 거의 없었던 기억이다.
한 학년에 두 개 반이 전부였던, 그래서 교실이 남아돌았던 시골 학교.
그래두 면소재지라 많았을 때는 여섯 개 학급이 한 학년에 있었다.
뭐 죄다 시골을 떠나 그런게지.

여튼 뒷바퀴에 보조바퀴를 달고 있던 쟌차를 보유한 친구가 있었나보다.
그 보조바퀴를 떼고 언덕에 올라 추진력을 얻어 이각주행 쟌차를 처음 탄 걸 보니.
그 때가 위 꼬마 정도의 나이였는데.
저 녀석은 아주 묘기를 하는구나.

비대칭 대갈장군을 보고 있자니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나두 달리고 싶다.
근데 저긴 쌩쌩 달리는 자동차가 없나보다.
이 나라에서 저랬다간 골로 갈 듯.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