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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체 상영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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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08. 10. 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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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그 길에서> & <작별> 공동체 상영 FAQ

 

Q-‘공동체 상영’이 무엇인가요?

A-공동체상영이란,

다큐멘터리영화를 포함한 독립/예술영화들은 안정적으로 상영할 수 있는 극장이 많지 않습니다. 있다 하더라도 극히 일부의 예술영화관만 있을 뿐입니다. 공동체상영은 이런 예술영화관마저 존재하지 않아 영화문화로부터 소외 받고 있는 지역의 문화 향유권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영화문화의 다양성을 확립하고자 합니다. 또한 사회적 이슈를 직접적으로 다루고 있는 영화의 상영을 통해 그 문제의식을 사회적으로 환기시키고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Q-<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은 어떤 영화인가요?

<어느 날 그 길에서>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만든 도로에서 얼마나 많은 야생동물들이 교통사고 (로드킬, roadkill)로 희생되는지를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영화. 인간의 시점으로만 바라보던 "길"과 "자동차"를 고라니, 멧토끼, 삵, 두꺼비 등 "대지의 거주자들" (야생동물)의 눈으로 바라보며, 진정한 행복으로 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를 묻는 영화입니다. <작별>은 '동물원'을 관람객의 시점이 아니라, 인간의 눈요기를 위해 일평생 갇혀 살아가는 야생동물들의 입장에서 바라본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두 작품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홈페이지에 있습니다. www.OneDayontheRoad.com 
 

Q-<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을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은 공동체 상영을 통해 함께 보기가 가능합니다. 2008년 봄, 극장에서 개봉되었던 <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의 극장 관람 기회를 놓친 분들, 학교와 일터 및 자신이 속한 모든 공동체에서 여럿이 함께 영화를 보고 싶은 분들은 공동체 상영을 신청해 주시면 됩니다.

 

신청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어느 날 그 길에서>, <작별> 홈페이지 상단 ‘메모’란에 상영을 신청/문의한다.

 (상영을 원하는 단체명, 상영 희망 날짜, 예상 관람 인원, 담당자 성함, 연락처, 이메일 등을 남긴다.)

      홈페이지: www.OneDayontheRoad.com

      연락처:  시네마 달 cinemadal@cinemadal.com / 전화: 02-337-2135~6

2. 시네마 달이 보내는 안내 메일을 받는다.

3. 첨부된 ‘상영신청서’를 작성하여 ‘시네마 달’ 메일(cinemadal@cinemadal.com)로 보낸다.

4. 시네마 달에서 상영용 tape(또는 DVD) 및 부가물(포스터, 전단, 감독 연출의도 등)을 발송한다.

5. 즐겁게 상영한다.

6. 상영용 Tape(또는 DVD)를 시네마 달로 반송한다.

7. 상영 결과서와 사진을 시네마 달 메일로 보낸다.

8. 정산한다.

 

Q-상영 장비는 무엇이 필요한가요?

A-상영을 하는 단체에서 상영 공간, 재생용 기기 (DVD 플레이어, DVcam데크, 캠코더 중 1가지), 빔 프로젝터, 스크린, 스피커 등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Q-공동체 상영 신청시 주어지는 부가물은 뭐가 있나요?

A-시네마 달에서는 상영회를 위해 포스터와 전단, 감독의 연출의도 등을 제공합니다. 아울러 학교에서 신청하시는 경우, 수업지도안 참고문안을 드립니다.

 

Q-상영료는 어떻게 되나요?

A-상영회에는 소정의 상영료가 책정되어 있습니다. 상영료는 행사가 유료인지 무료인지, 두편 다 상영하실 건지, 관람하실 분들은 몇 분 정도 되는지 등에 따라 달라집니다. 저희 영화는 상업영화와 방송에서 자본의 논리 혹은 권력의 압력 때문에 이야기되지 않는 문제를 독립된 관점으로 보여주는 독립영화입니다. 또한, 한 작품을 만들어내기 위해 2-3년의 긴 시간과 노고가 필요합니다. 이처럼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된 영화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상영료가 필요하다는 점을 연대의 마음으로 고려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상영료는 ‘시네마 달’에서 안내해 드립니다.

cinemadal@cinemadal.com (02-337-2135~6)

 

Q- 감독과의 대화

A-생태적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영화가 국내에 거의 전무했던 2001년. 인간이 아닌 철창에 감금된 야생동물들의 관점으로 ‘동물원’을 바라 본 다큐멘터리 영화 <작별>(2001)을 시작으로 <침묵의 숲>(2004), <어느 날 그 길에서>(2006)로 이어지는 ‘야생3부작’을 만든 황윤 감독은, 인간중심적 세계관과 현대산업문명을 성찰하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지속적으로 만들며 국내외에서 독보적으로 생태적 감수성을 영화 예술로 표현하는 작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황윤 감독은 관객과 소통하기 위해 많은 공동체상영에 직접 참석하여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감독과의 대화를 원하실 경우, 감독님이 일정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찍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초청료는 차비, 식대, 숙박비 등을 포함한 진행비 개념으로 소정의 금액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대화 시간은 영화에 대한 질의응답 형식으로 자유롭게 진행되며, 영화의 제작 배경과 연출 의도, 생태적 삶에 대한 풍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Q-DVD 구입도 가능한가요?

A-DVD는 아직 출시되지 않았습니다. 출시는 예정되어 있지만, 제작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어 2009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작품을 보고 싶으신 분들은 공동체 상영을 통해 관람 하실 수 있습니다.

 

Q-<어느 날 그 길에서>와 <작별> 두 작품을 모두 신청하는 것인가요?

A-아닙니다. 작품별로 따로 신청이 가능하고, 두 작품을 함께 신청/상영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작별>은 동물원 안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삶을 보여주고, <어느 날 그 길에서>는 동물원 밖 야생에서 살아가는 (도로와 자동차 문명에 갇힌) 야생동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영화입니다. 두 작품을 모두 감상하면, 이 땅에서 야생동물로 태어나 산다는 것의 의미를 보다 입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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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되어가는 인간 세상에 던지는 가슴 찡한 메시지

<어느 날 그 길에서>&<작별> : 감동은 계속됩니다!

 

2008년 봄, 극장개봉을 시작으로 공동체 상영까지 이어지는 감동의 물결!

공동체상영 100회 돌파!

학교, 단체, 기업, 공공기관... 관객이 원하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갑니다.

극장 관람 기회를 놓치신 분들, 교육적으로 활용하고 싶은 분들, 함께 모여 감동을 나누고 싶은 분들.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홈페이지: www.OneDayontheRoad.com (상단 '메모'란) 

이메일: 시네마 달 cinemadal@cinemadal.com / 전화: 02-337-2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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