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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언론인 13명의 좌담회 1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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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가해 2013. 1. 5.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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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판] 커버스토리 해직 언론인 13명의 좌담회

대선 뒤 주변에서 힐링하라고
'레 미제라블'을 추천하더군요
아주 펑펑 울었습니다
그동안 사장이 단련시켜줘서
극복하는 데 도움 됐어요

2013년 새해 첫 평일이었던 2일 오후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전국언론노동조합 대회의실에 13명의 해직 언론인이 모였다. 〈한겨레〉 토요판과 노종면 전 〈와이티엔〉(YTN) 노동조합위원장이 함께 기획·진행한 '해직 언론인이 말하는 해직 언론인의 미래' 좌담회 참석을 위해서였다.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낙하산 및 비리 사장 반대 투쟁 등에 나섰다는 이유로 사쪽으로부터 일방 해고된 언론인은 2일까지 모두 15명이다. 이날 좌담회에는 국외 체류 중인 현덕수 전 와이티엔 노조위원장과 부산에 머물고 있는 이정호 〈부산일보〉 전 편집국장 등 2명을 뺀 전원이 참석했다.

와이티엔 앵커 '출신' 노종면 전 위원장의 진행으로 열린 해직 언론인 좌담회에서, 참석자들은 △12월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이후의 '멘붕'(멘탈붕괴) 극복 경험 △해직자 복직 등 언론 정상화 방안 △〈뉴스타파〉, 〈국민티브이〉(가칭) 등 대안언론 현상 등에 대해 각자의 의견을 내놓았다. 강지웅 〈문화방송〉(MBC) 노동조합 사무처장 등 해직 언론인은 이 시대의 대표적 '힐링(치유) 영화'로 〈레 미제라블〉을 꼽았고, 박성호 문화방송 기자회장은 대선 이후 멘붕에 빠진 많은 시민을 위해 평소 자신이 품고 다니는 대하소설 〈토지〉의 한 구절을 읊었다...(중략)

관련기사: 언론시청자운동이 우리의 멘붕을 씻어주리라
http://www.hani.co.kr/arti/society/media/568361.html

 

 

 

 

 

 

 

 


토지 세트

저자
박경리 지음
출판사
마로니에북스 | 2012-08-15 출간
카테고리
소설
책소개
작가 박경리의 생생한 육성이 살아 있는 결정판!한국문학사의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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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受苦는 싸움이지 복종이 아니기에...'

 

박경리 토지 中

 

 

 

 

 

 

나 역시 멘붕인 게야.

정말 눈물겹게 와닿는 문구다.

 

언론과 교육이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각자 위치에서 총구 겨누자.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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