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만족이야, 자신과의 비교지
누군지 모르지만 잘 만들었네.그래, 개는 저 정도면 되는 거야,그게 꼭 당신이 아니어도 된다는 얘기지. 자기만의 그릇에 자기만의 욕망을 채우고자기와의 한 판 승부를 펼치는 게 어렵지.일단 자기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알지 못하면. 사회가 그래, 자신을 들여다볼 시간적 여유를 용인하지 않잖아.하루 하루 살아가기가 버거운 상태잖아.그래서 늘 자본이 제시하는 그럴싸한 제안에 혹하는 거지. 우린 명상이 뭔지,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뭔지도 몰라.우리 탓은 아닐꺼야. 그걸 원하는 자본이란 막강의 적이 있으니까.그래도 흘러가진 말자구. 분명 자신을 알 때가 오지 않겠어? 십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내 결과물이라는 걸 새겨두고.겁준다고 쫄지 말고,그 만큼 더 움직이면 되지 뭐. 예전엔 귀찮아서 돈으로 해결했던 것만..
그림방
2014. 10. 1.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