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26-27 집중호우, 천재냐 인재냐
죄다 작성한 글이 티스토리 점검으로 등록이 안됐다. 자연이 삶을 파괴하는 건 한순간이면 충분하다. 간추리자면, 하루에 300미리 이상 온다는 게 천재. 연평균 1,300미리 중 여름에 집중하다지만 하루에 300은 참. 근데, 아열대성 기후로 바뀌기 시작한 지 수 년, 규모가 어땠는지 모르겠으나, 집중호우로 피해 본 지도 수 년. 그럼 재해대책을 강구해서 하수구를 정비하던가 했어야 했다. 정치꾼이 자기들 연임만 신경쓰다보니 치적쌓기에 혈안인 게 문제. 뻘 행정예산 편상에 정작 서민들에게 치명적인 재해에 대한 정책은 요청도 안 함. 계획수립도 안 되어 있다면 이건 인재. 올해로 끝날 문제가 아닌 일이니 내년, 후년 죄다 인재.
기록방
2011. 7. 27.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