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Way, Frank Sinatra
동종 업계 1위 업체에서 공장에 내방했다. 협력체 2곳 중 한 곳이 부도로 망해 협력사를 물색 중이란다. 알고보니 HACCP 비고시 식품인 맛김에서 첫번째 지정서를 받았으니 지금의 HACCP 포멧은 찾아오신 차장님이 손수 여기저기 찾아다니며 다른 한 분과 만든 것이란다. 어디나 그렇지만, 퍼스트는 고생이 이루 말할 수 없을 거다. 첫 업체는 식약청 본청에 올라가 전문가들 모셔놓고 프리젠테이션도 했어야 했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그런데 지금와서 얘기라며 CCP를 처음에 잘못 잡아 후발업체에서 그걸 모방하다보니 다들 틀리더라,라는 말을 하셨다. 난감한 건 이걸 바꾸는 체계가 또 복잡해 바꾸기보다 어거지로 이걸 해야 한다는 것이다. 뭐든 한 번 만들기는 쉬워도 고치기는 어려운 법. (그래서 난 4대강 디비..
음악방
2009. 11. 10.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