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를 제꼈다, 우리은행.
조중동에 광고하는 삼성, 불매 우리은행이 삼성전자를 제꼈답니다. 비정규직에 대한 정규직화에 앞장 섰던 우리은행이 무노조신화의 삼성을 제꼈다는 것만으로 기분 좋습니다. 은행이란 금융자본이 뭐가 좋아 이 지랄이야, 하시겠지만. 그 비정규직 해결에 나선 것 하나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이랜드, 기륭전자, KTX, 대한통운, 여타 공기업, 서울대/보훈병원 병원. 참 많은 이들이 비정규직을 보호한다는 비정규직법에 의해 아픔을 겪었고 겪고 있다. 노동부 장관 이영희의 설레발이 뻥으로 들어났지만 그 씁쓸함이라니. 강부자, 고소영. 함께 살자, 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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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9. 2. 2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