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지지에 말라죽는 진보씨앗
[지지선언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우리 107명 교수.연구자들은 노회찬.심상정 후보 등 175명 진보신당 후보들을 지지합니다 6월 2일 지방선거가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당의 많은 후보들이 숱한 장밋빛 공약을 갖고 출마하였습니다. 누가 나왔는지, 어떤 약속을 하고 있는지 정신이 어려울 지경입니다. 그리고 그나마 그 공약의 진정성과 현실 가능성을 검증하기도 전에, 북풍과 노풍의 대결, 묻지마 반MB 단일화 움직임, 선관위의 책임 방기와 언론의 불공정 편파 보도 속에서 정책선거는 실종되었습니다. 잘 알고 계시다시피 이명박 정부의 출범 이래 부자들의 삶과는 정반대로 서민들의 삶은 더욱 피폐해지고 있습니다. 아니, 지방선거가 본격화된 지난 15년 동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거대양당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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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5. 29. 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