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선언문]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꿈꾸며, 우리 107명 교수.연구자들은 그러나 성찰과 혁신 없는 반MB, 다른 의견을 억압하는 반MB의 퇴행적 틀은 만병통치약이 아니라 독약일 따름입니다. 진보의 결집에 책임있게 응답해야 할 민주노동당은 ‘묻지마 반MB’의 길로 떠나가 버렸습니다. 진보의 길을 포기한 이 부끄러운 선택이, 진보의 정치적 전진을 오랫동안 가로막아 온 과거의 비판적 지지와 뭐가 다른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비록 평탄치 않은 길이지만 누군가는 꼭 가야만 하는 길이기에, 그 길을 힘겹게 걷고 있는 진보신당을 선택한 것입니다. 진보신당이 씨앗이 되어야만 향후 새롭고도 위력적인 대안 진보정당 건설의 길이 가능하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이 후보들에게 힘을 싣기 위해, 또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기 위해, 나아가 오랫동안 갈망해왔던 잘못된 세상의 변화를 위해 우리 교수, 연구자들이 나서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겨내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세상’이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바라신다면 진보신당과 노회찬.심상정 등 그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던져주십시오. 그 한 표는 ‘시지포스의 헛된 노력’이 아니라 ‘프로메테우스의 불’이 되어 우리 사회의 희망찬 미래를 여는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김동춘(성공회대, 사회학) 김보현(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정치학) 김상봉(전남대, 철학) 김상조(한성대, 경제학) 김서중(성공회대, 신문방송학) 김성희(한국비정규노동센터, 경제학) 김세균(서울대, 정치학) 김순영(정치학) 김영순(서울산업대, 정치학) 김용희(한신대, 국문학) 김원(한국정치연구회, 정치학) 김윤철(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정치학) 김인곤(정암학당, 철학) 김재홍(관동대, 철학) 김정주(경상대 사회과학원, 경제학) 김정한(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정치학) 김종곤(건국대, 철학) 김종법(한국정치연구회, 정치학) 김주일(한국기술교육대, 경영학) 김학노(영남대, 정치학) 김형철(한국외대, 정치학) 김혜진(한국정치연구회, 정치학) 남춘호(전북대, 사회학) 노중기(한신대, 사회학) 노진철(경북대, 사회학) 박명선(전주대, 사회복지학) 박상환(성균관대, 철학) 박상훈(후마니타스, 정치학) 박영균(건국대, 철학) 박장경(전주대, 언어문화학) 박주원(영남대, 정치학) 박태호(서울산업대, 사회학) 박해광(전남대, 사회학) 배대화(경남대, 문학) 배영은(건국대, 윤리교육) 백창제(서울대, 정치학) 서복경(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 정치학) 서영표(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사회학) 서은혜(전주대, 문학) 손호철(서강대, 정치학) 송명철(전남대, 철학) 송주명(한신대, 정치학) 신경아(한림대, 사회학) 신광영(중앙대, 사회학) 신정완(성공회대, 경제학) 안종석(전주대, 경영학) 안태정(한국사) 양해림(충남대, 철학) 우석훈(2.1연구소, 경제학) 원승룡(전남대, 철학) 유현상(방송대 강사, 철학) 이광수(부산외대, 인도사) 이광일(진보전략회의, 정치학) 이구표(인천대, 정치학) 이명원(가톨릭대, 국문학) 이상우(전주대, 경영학) 이성백(서울시립대, 철학) 이순웅(숭실대, 철학) 이승원(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정치학) 이영재(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정치학) 이영제(한국정치연구회, 정치학) 이윤미(홍익대, 교육학) 이정진(한국정치연구회, 정치학) 이창언(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 사회학) 임정기(용인대, 사회복지학) 장복동(전남대, 철학) 장상환(경상대, 경제학) 장화경(성공회대, 일어일본학) 전명혁(역사학연구소, 사학) 전승우(동국대, 경영학) 전재호(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 정치학) 전호근(민족의학연구원, 철학) 정순준(숭실대, 철학) 정원오(성공회대, 사회복지학) 정진상(경상대, 사회학) 정태석(전북대, 사회학) 정태인(정치바로연구소, 경제학) 조돈문(가톨릭대, 사회학) 조배준(숭실대, 철학) 조임영(영남대, 법학) 조진한(에너지정치센터, 경제학) 조현연(성공회대 민주주의연구소, 정치학) 조효제(성공회대, 사회학) 조희연(성공회대, 사회학) 진영종(성공회대, 영문학) 진은영(이화여대, 철학) 최경호(전주대, 의학) 최만원(조선대, 정치학) 최성만(이화여대, 독문학) 최형묵(제3시대그리스도교연구소, 신학) 하종문(한신대 일본지역학) 한상희(건국대, 법학) 한유미(숭실대, 철학)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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