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에 맞선 신중현과 나훈아의 기개
박통 찬가를 거절한 신중현과 삼성의 부르심(?)에 콧방귀 뀐 나훈아. 바지 까내리는 훈아 횽~! 이게 아니군화 ㅡ,.ㅡ;; 나훈아 만쉐이~! 둘은 닮았다. 권력에 주눅들지 않고 의연했다는 것이. 하나는 정치권력에, 하나는 경제권력에. 특히 훈아 횽아의 답변은 걸출하기까지 하다. "내 노래를 듣고 싶으면, 공연장 표를 끊어라." 캬아~! 이런 멋진 대중예술가가 존재하는 한 우린 문화강국~!(이건 뭥미? ㅡ,.ㅡ;;) 떨어지는 콩고물에 똥꼬라도 핥을 태세인 연예인들아, 이런 선배님 잘 모셔, 니들한테 이렇게 살란 말은 안 할테니. 여튼 최종원의 유인촌까 발언에 어떤 반응을 보일지 용식이의 행보 궁금. 김미화의 kbs 블랙리스트 발언에 고소드립으로 맞서는 kbs 수사결과도 사뭇 기대.
기록방
2010. 7. 7.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