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 유치를 향한 밀양시장의 포부
정치가 사회를 저버렸다. 지자체 재정자립방안이 토건으로만, 그것도 국책사업 따내기에만 올인. 국책사업이라곤 죄다 토건사업 뿐이니. 재정 마련이 시급한 지자체로서는 당연한 귀결. 지방관료 깔 게 아니라 중앙관료 졸라 까야 하는 이유가 이거 아닌지. 시민 폭행한 시장 두둔하는 건 아니구, 저렇게 만든 중앙정책기조의 중요성을 간과말자구. 만들 때야 인력투입되고 자본 투입되니 잘 돌아가는 것 같아도, 끝나고 나면 다 지역이 떠 안을 짐이잖아. 20개나 되는 국제공항 중 제기능 하는 공항이 몇 %나 되기에 또 공항이냐 이거지. (동북아 허브공항을 목표로 만들)~겠다는 사탕발림에 놀아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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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3. 1. 1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