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세습, 교육이 수단인가?
2009/10/21 - [기록방] - 조전혁과 조선일보의 '줄을 서시오' 시장에 위배된다며 서울대의 농어촌자녀 입학 t.o를 없애라는 학부모들이 있다. 조선일보도 옆에서 열심히 거들고 있다. 공정거래 위반이란 말은 안했다지만 목구녕까지 차 올랐을 것이다. 한국교육개발원에서 내놓은 문건에 가계소득과 소위 잘나가는 대학진학율의 비율관계에 대해 언급해 놓은 게 있다. 소싯적에 개천에서 용난다고 했다만, 그 용은 태어나자마자 개천에서 피 빨려 죽기 일수다. 대치동 학원가에서, 신림동 고시촌에서 성장한 그들이 차지한 권력기관의 운신은 있는 것들을 위한 운신일 뿐. 보고 배운 게 그건데, 어쩌랴. 보건소에 다녀오는 내내 차 안에서는 여긴 땅값이 얼마나 올랐다는 둥, 누군 보상을 얼마를 받았다는 둥의 얘기가 전부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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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2. 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