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두시탈출 듣는데, 속보로 '법정스님의 입적' 소식이 들려왔다.
'입적'이 뭔지 모르는 두 MC보고 기도 안 찼지만, 정찬우의 '서거'는 들어봤어도 '입적'은 처음 듣는다는 말에 어이 상실.
뭐 모를 수도 있지, 암 세상에 모르는 거 투성인데, 모르는 거 모른다고 하는 니들이 좋다.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새끼들 보단.
차치하고,
청와대 발언(위)에 법정스님이 얼마나 슬퍼하실지 알런지 모르겠다. 알 턱이 있나.
생명을 귀여기시는 스님과 개발을 밥 먹듯이 하는 사람의 철학이 비슷하다니, 이게 말이냐 막걸리냐.
청와대 홍보실, 니들이 망자를 두 번 죽이는구나. 더군다나 니들 대빵은 니들 땜에 얼마나 쪽 팔리겠니.
에이 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