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가물가물... ㅡ,.ㅡ;;>
<들국화2집, 제발>
제발 그만 해둬 나는 너의 인형은 아니잖니 너도 알잖니
다시 생각해봐 눈을 들어 내얼굴을 다시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 열어
사랑을 해줘 제발 그만해둬 새장속의 새는 너무 지쳤어
너두 알잖아 다시 생각해봐 처음만난 그 거리를 걸어봐
나는 외로워 난 네가 바라듯 완전하진 못해
한낱 외로운 사람일뿐이야
제발 숨막혀 인형이 되긴 제발 목말라 마음열어
사랑을 해줘
삼단논법을 거부하는 친구도 있지, 암 그렇구 말구.
그들은 일반인과는 많이 다르다.
머리가 비상하던가, 뭔가 하나를 기똥차게 한다.
일명 천재형이다.
저 위 엄친아처럼 말이다.
^^;
근데, 도쿄대 물리학과 가지 서울대 의예과 갔냐?
만약 서울대 갔다면 많이 아쉽다. 쩝쩝.
보컬리스트를 꼽으라면 단연 전인권과 이승철, 이은미가 떠오른다.
전인권이나 이은미 같은 허스키보이스를 좋하라하는 편인데,
이승철의 미성은 아주 그냥 하악하악 @,.@ 이다.
최근의 전인권의 목소리에 묻어나는 피로를 말끔히 없앤다는 건 불가능하겠지?
피로를 뚫고 나오던 비장함 같은 게 없어진 듯해 많이 아쉽다능.
디너쇼 같은 것이 주류였던 시대에 콘서트를 열어제낀 들국화의 실험정신에 박수를 보내며,
제발, 듣겠다. 다들 눈까리 감고 감상~!